[환경친화 대상] 세종시 한양수자인 에듀파크, 자연의 품에 안긴 쾌적한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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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양
(주)한양이 세종시 도담동에 공급한 ‘세종시 1-4생활권 M3블록 한양수자인’이 한경주거문화대상 환경친화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심사위원들은 주변 자연경관과 연계시킨 단지 조경과 쾌적한 주거환경 등을 높이 평가했다.
이 단지는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신경을 썼다. 다른 건물에 가리지 않고 세종시를 한눈에 내려다보는 동시에 원수산까지 내다볼 수 있는 조망 공간(통경축)을 확보한 것이다.
공원과 연계된 녹지축을 중심으로 한 단지 조경도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콘셉트로 설계했다. 심사위원들이 “친환경 단지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내린 이유다. 태양광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로 화석 연료 사용을 줄이고 관리비를 아낄 수 있도록 했다.
일반복층유리보다 25% 이상 에너지를 절감하는 로이복층유리를 사용해 건물의 에너지효율을 2등급으로 맞출 계획이다. 빗물 재활용 시스템을 도입해 환경을 고려한 점도 특징이다. 또 옥상에 식물을 심는 등 곳곳에 세심하게 친환경적 요소를 배치했다.
이 단지는 지상 13~30층 아파트 건물 10개동(718가구)으로 이뤄졌다. 84㎡A, 84㎡B 등 두 가지 타입으로 남향 위주의 판상형(성냥갑 건물)과 타워형 평면을 고루 배치했다. 원수산 조망을 고려해 동(棟) 위치를 설계했다.
용적률은 165%로 서울 도심 아파트의 절반 수준으로 낮아 쾌적하다.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전면 4베이(방 셋과 거실 전면 배치) 위주로 평면을 구성했다. 천장 높이를 최대한 높게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다. 주부를 위해 주방 및 드레스룸 수납공간을 늘렸다. 모든 타입의 침실에 가변형 벽체를 도입해 거주자 환경에 맞게 바꿀 수 있도록 했다.
단지 내 복합커뮤니티센터, 독서실, 피트니스 시설 등을 갖춘 2층 규모의 부대시설을 비롯해 단지 중앙 광장과 연계된 생태수 공간, 테마파크, 넓은 잔디 광장 등 다양한 시설을 통해 거주자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1-4생활권에는 약 10개의 스마트스쿨이 밀집해 있어 시범 생활권 내에서도 교육시범 생활권으로 부각돼 있어 교육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을 수 있는 곳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유비쿼터스 정보기술을 학교 시설물과 교육매체에 접목해 아이패드나 태블릿PC 등으로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책가방을 들고 다닐 부담이 없다. 입주 시점에 학교가 모두 완성될 예정으로 입주와 동시에 최첨단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며 세종시 둘레길도 단지와 가깝다.
이 때문에 2012년 일반분양에서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 전용 84㎡ A타입은 362가구 모집에 1536명이 몰려 최고 8.7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 B타입은 3.89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단지는 오는 9월 입주할 예정이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이 단지는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신경을 썼다. 다른 건물에 가리지 않고 세종시를 한눈에 내려다보는 동시에 원수산까지 내다볼 수 있는 조망 공간(통경축)을 확보한 것이다.
공원과 연계된 녹지축을 중심으로 한 단지 조경도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콘셉트로 설계했다. 심사위원들이 “친환경 단지로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내린 이유다. 태양광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로 화석 연료 사용을 줄이고 관리비를 아낄 수 있도록 했다.
일반복층유리보다 25% 이상 에너지를 절감하는 로이복층유리를 사용해 건물의 에너지효율을 2등급으로 맞출 계획이다. 빗물 재활용 시스템을 도입해 환경을 고려한 점도 특징이다. 또 옥상에 식물을 심는 등 곳곳에 세심하게 친환경적 요소를 배치했다.
이 단지는 지상 13~30층 아파트 건물 10개동(718가구)으로 이뤄졌다. 84㎡A, 84㎡B 등 두 가지 타입으로 남향 위주의 판상형(성냥갑 건물)과 타워형 평면을 고루 배치했다. 원수산 조망을 고려해 동(棟) 위치를 설계했다.
용적률은 165%로 서울 도심 아파트의 절반 수준으로 낮아 쾌적하다. 채광과 통풍을 고려한 전면 4베이(방 셋과 거실 전면 배치) 위주로 평면을 구성했다. 천장 높이를 최대한 높게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다. 주부를 위해 주방 및 드레스룸 수납공간을 늘렸다. 모든 타입의 침실에 가변형 벽체를 도입해 거주자 환경에 맞게 바꿀 수 있도록 했다.
단지 내 복합커뮤니티센터, 독서실, 피트니스 시설 등을 갖춘 2층 규모의 부대시설을 비롯해 단지 중앙 광장과 연계된 생태수 공간, 테마파크, 넓은 잔디 광장 등 다양한 시설을 통해 거주자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1-4생활권에는 약 10개의 스마트스쿨이 밀집해 있어 시범 생활권 내에서도 교육시범 생활권으로 부각돼 있어 교육의 혜택을 가장 많이 받을 수 있는 곳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유비쿼터스 정보기술을 학교 시설물과 교육매체에 접목해 아이패드나 태블릿PC 등으로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책가방을 들고 다닐 부담이 없다. 입주 시점에 학교가 모두 완성될 예정으로 입주와 동시에 최첨단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복합커뮤니티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며 세종시 둘레길도 단지와 가깝다.
이 때문에 2012년 일반분양에서 모두 1순위에서 마감됐다. 전용 84㎡ A타입은 362가구 모집에 1536명이 몰려 최고 8.7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 84㎡ B타입은 3.89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 단지는 오는 9월 입주할 예정이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