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이 전남 순천 광양만경제자유구역 신대지구에 공급한 ‘중흥 S-클래스 메가타운’(민간부문)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경기 하남 미사강변도시에 건설한 15단지 아파트(공공부문)가 ‘2014년 상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에서 종합대상으로 선정됐다.

한경주거문화대상은 건축미와 실용성, 친환경성 등이 탁월하고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주거시설에 주는 주택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 상반기에는 12개 부문에서 23개사가 수상했다.

아파트대상엔 서희건설의 ‘양주 덕정 서희스타힐스’, 화성산업의 ‘대구 테크노폴리스 화성파크드림’, 현대건설의 ‘위례 힐스테이트’, 동원개발의 ‘울산 우정혁신도시 2차 동원로얄듀크’ 등 네 개 단지가 뽑혔다. 시상식은 다음달 3일 오후 3시 한국경제신문 18층 다산홀에서 열린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