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주 아쉬운 준우승…日 어스-몬다민컵 연장접전 끝에 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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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주(26)가 일본 LPGA투어 최고 상금 대회 중 하나인 어스-몬다민컵(총상금 1억4000만엔)에서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안선주는 29일 일본 지바현 카멜리아힐스CC(파72·651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사이키 미키(일본)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두 번째 홀에서 패했다. 미키에게 2타 뒤진 채 마지막 18번홀(파5)에 도착한 안선주는 극적인 이글을 낚으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가 시즌 4승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한국 선수의 일본 투어 최다승 기록에 1승을 남겨둔 전미정(31)은 합계 15언더파 3위에 올랐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
안선주는 29일 일본 지바현 카멜리아힐스CC(파72·6516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5언더파 67타를 쳐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로 사이키 미키(일본)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 두 번째 홀에서 패했다. 미키에게 2타 뒤진 채 마지막 18번홀(파5)에 도착한 안선주는 극적인 이글을 낚으며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가 시즌 4승에 도전했으나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한국 선수의 일본 투어 최다승 기록에 1승을 남겨둔 전미정(31)은 합계 15언더파 3위에 올랐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