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다음달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2014 KDB대우증권 주니어 금융교실'을 부산과 대전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우증권와 전국투자자협의회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7월 19일과 26일 각각 부산전시컨벤션센터(BEXCO)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주니어 금융교실은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 2개 반으로 나눠 수준별 교육 프로그램을, 학부모들에게는 '우리아이 엘리트로 키우는 대화법'과 '생활 속 은퇴 설계 전략 소개'를 통해 자녀교육과 가족의 행복을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재영 대우증권 전무는 "6월에 실시한 서울 교육에서 보여준 학부모와 자녀들의 높은 호응으로 부산과 대전 지역까지 주니어 금융교실을 확대실시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교육이 부산과 대전 학부모와 자녀들의 금융지식을 한 단계 더 성장키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금융교실은 다음달 8일까지 대우증권 홈페이지(www.kdbdw.com)와 영업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