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거래 중소기업 중 성장가능성이 있는 4곳을 선정해 39억원을 직접투자키로 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신보는 올해 말까지 총 300억원을 직접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 기업은 모두 비상장 중소기업으로 제조업체 3곳과 서비스업체 1곳이다. 투자 한도는 신보 보증 이용금액 이내에서 최대 30억원이며 기간은 주식 3~10년, 사채 3년 이내다. 4곳중 설립 5년이 안된 창업초기 기업이 2곳이다.

신보는 이 같은 보증연계투자가 소외되기 쉬운 창업초기기업에 대한 선도적 투자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박한신 기자 hansh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