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이 650억원 규모의 '월계 4구역 주택재개발사업'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월계 4구역 재개발사업은 서울 노원구 월계동 672 일대 2만3710㎡의 대지에 총 326가구를 건립하는 공사다. 2010년 시공사로 선정된 두산건설은 월계4구역 조합이 지난달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은 후 본계약을 체결했다. 단지 인근에 서울 지하철 1호선 녹천역이 있다. 동부간선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하고 공원과 가까운 위치다. 오는 12월 착공할 예정이며 공사기간은 21개월이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