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194억원어치 자사주 매입…"주주가치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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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이 194억원을 들여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동양생명은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193억8000원 규모의 자사주 200만주를 다음달 1일부터 9월 말까지 사기로 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동양생명은 장내 매수를 통해 매일 20만주 한도로 꾸준히 주식을 사들일 방침이다. 취득 완료 후 동양생명의 자기주식 지분율은 3.25%(350만주)에서 5.11%(550만주)로 늘어난다.
동양생명 한 관계자는 “주주 가치증대와 주가안정을 위한 회사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며 “회사 내재가치보다 주가가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는 판단 아래 자기주식 매입에 나섰다”고 말했다.
앞서 동양생명은 지난 3월 구한서 사장과 김영굉 부사장이 책임경영 강화 차원에서 회사 주식을 각각 1만주, 5000주를 사들였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동양생명은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193억8000원 규모의 자사주 200만주를 다음달 1일부터 9월 말까지 사기로 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동양생명은 장내 매수를 통해 매일 20만주 한도로 꾸준히 주식을 사들일 방침이다. 취득 완료 후 동양생명의 자기주식 지분율은 3.25%(350만주)에서 5.11%(550만주)로 늘어난다.
동양생명 한 관계자는 “주주 가치증대와 주가안정을 위한 회사의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며 “회사 내재가치보다 주가가 현저히 저평가돼 있다는 판단 아래 자기주식 매입에 나섰다”고 말했다.
앞서 동양생명은 지난 3월 구한서 사장과 김영굉 부사장이 책임경영 강화 차원에서 회사 주식을 각각 1만주, 5000주를 사들였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