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영삼성’ 서포터스와 글로벌 통신원, 기자단 등으로 활동한 20대 참가자가 3000명을 넘어선 것을 기념해 과거 활동가들을 초청해 대규모 홈커밍데이 행사를 연다. 영삼성은 삼성이 20대 젊은 층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만든 브랜드다.

삼성그룹은 30일 “영삼성 브랜드 운영 9년 만에 활동가 수가 3000명을 넘어섰다”며 “이를 기념해 오는 4일 영삼성 프로그램에 참가했던 학생들을 초청해 홈커밍데이를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

영삼성은 대학생 열정기자단과 대학생 서포터스, 대학생 글로벌 통신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삼성은 이들이 취재한 내용을 영삼성 홈페이지(www.youngsamsung.com)에 올리고,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고 있다.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