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重, 서울 사옥·부산R&D센터 매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1500억 현금 확보
한진중공업이 서울 본사 건물과 부산 연구개발(R&D) 센터를 매각했다.
한진중공업은 서울 갈월동 사옥인 남영빌딩과 부산 R&D 센터를 국민은행이 운영하는 ‘베스타스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8호’에 1497억원에 매각했다고 30일 공시했다.
한진중공업은 지난 2월 베스타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협상을 벌여왔다. 한진중공업은 이 두 건물을 ‘매각 후 재임차(세일앤드리스백)’할 계획이다. 한진중공업은 이와 함께 서울 구의동 동서울터미널 빌딩을 담보로 유동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하반기에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 상환에 매각자금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진중공업은 8월과 11월에 1500억원씩 총 3000억원을 상환해야 한다. 한진중공업은 지난 4월 재무구조개선약정 체결대상에 포함돼 자산매각 등을 추진해왔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한진중공업은 서울 갈월동 사옥인 남영빌딩과 부산 R&D 센터를 국민은행이 운영하는 ‘베스타스사모부동산투자신탁 제8호’에 1497억원에 매각했다고 30일 공시했다.
한진중공업은 지난 2월 베스타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협상을 벌여왔다. 한진중공업은 이 두 건물을 ‘매각 후 재임차(세일앤드리스백)’할 계획이다. 한진중공업은 이와 함께 서울 구의동 동서울터미널 빌딩을 담보로 유동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한진중공업 관계자는 “하반기에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 상환에 매각자금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진중공업은 8월과 11월에 1500억원씩 총 3000억원을 상환해야 한다. 한진중공업은 지난 4월 재무구조개선약정 체결대상에 포함돼 자산매각 등을 추진해왔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