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화통신의 자회사인 신화넷, 상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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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화통신의 자회사인 신화넷이 상장을 추진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30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신화넷이 지난달 27일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상장하기 위한 사전계획서를 중국증권감독당국의 웹사이트에 올렸다고 전했다.
신화넷은 사전계획서에서 5190만주를 새로 발행해 15억위안(약 2440억원)의 자금을 모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본시장에서 모은 자금은 디지털플랫폼, 뉴미디어기술 발전 등과 관련된 프로젝트에 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화넷은 중국의 관영 통신사인 신화통신이 82.5%의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신화닷컴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순이익은 1억6735만위안(약 273억원)으로 전년보다 23% 늘어났다. 지난해 매출총이익률은 63.3%이다.
신화넷이 상장하게 되면 2년 전 인민일보의 웹사이트인 'People.cn'이 상장한 데 이어 중국 관영 미디어 회사로서는 두 번째다.
WSJ은 중국 당국이 최근 몇 년 동안 관영 미디어들이 자본시장의 문을 두드리도록 독려해 왔다면서 중국이 신화넷의 상장을 통해 국내 미디어 산업 발전 뿐 아니라 '소프트파워' 강화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WSJ은 신화넷이 지난달 27일 상하이증권거래소에 상장하기 위한 사전계획서를 중국증권감독당국의 웹사이트에 올렸다고 전했다.
신화넷은 사전계획서에서 5190만주를 새로 발행해 15억위안(약 2440억원)의 자금을 모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본시장에서 모은 자금은 디지털플랫폼, 뉴미디어기술 발전 등과 관련된 프로젝트에 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화넷은 중국의 관영 통신사인 신화통신이 82.5%의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신화닷컴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순이익은 1억6735만위안(약 273억원)으로 전년보다 23% 늘어났다. 지난해 매출총이익률은 63.3%이다.
신화넷이 상장하게 되면 2년 전 인민일보의 웹사이트인 'People.cn'이 상장한 데 이어 중국 관영 미디어 회사로서는 두 번째다.
WSJ은 중국 당국이 최근 몇 년 동안 관영 미디어들이 자본시장의 문을 두드리도록 독려해 왔다면서 중국이 신화넷의 상장을 통해 국내 미디어 산업 발전 뿐 아니라 '소프트파워' 강화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