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유로존 디플레 우려에 혼조세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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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30일(현지시간) 유로존(유로화 사용 18개국)의 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낮게 나타나면서 혼조세로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0% 내린 6743.94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0.18% 상승한 9833.07을 보였으나,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0.32% 하락한 4422.84에 각각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24% 오른 3235.68을 기록했다.
유럽 주요 증시는 이날 유로존 물가상승률 발표를 앞두고 낙관론이 커지면서 일제히 상승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유로존의 6월 물가상승률이 전월과 같은 0.5%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나자 디플레이션(경기침체에 따른 물가하락) 우려가 고조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경제 전문가들은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인하 조치 등에 힘입어 이달 물가상승률이 전월보다 0.1% 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로존 물가상승률은 지난 3월 0.5%로 2009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4월에 0.7%로 다소 상승했으나 이후 두 달 연속 0.5%에 머물렀다.
종목별로는 미국 정부가 벌금 부과액을 내릴 것이란 보도가 나온 BNP 파리바가 0.25% 올랐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0% 내린 6743.94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0.18% 상승한 9833.07을 보였으나,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0.32% 하락한 4422.84에 각각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24% 오른 3235.68을 기록했다.
유럽 주요 증시는 이날 유로존 물가상승률 발표를 앞두고 낙관론이 커지면서 일제히 상승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유로존의 6월 물가상승률이 전월과 같은 0.5%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나자 디플레이션(경기침체에 따른 물가하락) 우려가 고조되면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경제 전문가들은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인하 조치 등에 힘입어 이달 물가상승률이 전월보다 0.1% 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로존 물가상승률은 지난 3월 0.5%로 2009년 11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4월에 0.7%로 다소 상승했으나 이후 두 달 연속 0.5%에 머물렀다.
종목별로는 미국 정부가 벌금 부과액을 내릴 것이란 보도가 나온 BNP 파리바가 0.25%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