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코디네이트 어플 WEAR, 오늘부터 한국어판 서비스 실시
치바현 치바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주식회사 스타트투데이(대표이사 마에자와 유사쿠)가 운영하는 패션코디네이트 어플 ‘WEAR’가 대만에 이어 한국에서 오늘 7월 1일(화) 서비스를 시작한다.

한국은 스마트폰과 SNS보급률, 온라인쇼핑몰 이용률이 모두 높아 WEAR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활용하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일본 패션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음은 물론, 한국만의 독자적인 패션문화가 아시아권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이다.

패션 코디네이트 검색 어플 WEAR는 일반유저는 물론 인기 샵스탭, 모델이나 블로거, 디자이너 등 패션과 관련된 패셔니스타들이 등록한 약 70만 건 이상의 코디네이트 컨텐츠를 제공한다. 키워드나 아이템을 통하여 원하는 코디네이트를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게 만들어진 패션에 특화된 어플이다. 일본에서는 서비스 시작 5개월 만에 2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고, 대만에서는 앱스토어 어플 랭킹(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 1위를 차지하는 등 아시아권에서도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한국어판 WEAR 어플은 일본의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코디네이트 레시피 기능’, ‘마이 클로젯 기능’, ‘SNS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코디네이트 레시피 기능은 WEAR에 등록된 70만 건 이상의 코디네이트에서 원하는 검색 조건으로 코디네이트를 검색 할 수 있는 기능으로, 등록자의 키, 성별 등의 정보부터 착용아이템의 상품 정보까지 코디네이트의 태그가 등록되어 있어 다양한 검색 조건으로 좋아하는 코디네이트를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마이 클로젯 기능은 유저가 보유하고 있는 아이템을 손쉽게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며, SNS기능은 패션을 좋아하는 유저들이 서로 교류할 수 있게 만들어진 유용한 기능이다. WEAR에서는 현재 모델, 디자이너 등 패셔너블한 유명인을 WEAR 공식 패셔니스타 ‘WEARISTA’로 임명하고 있다.

어플 WEAR를 제작한 주식회사 스타트투데이는 회원 수 600만 명 이상, 상시 21만점 이상의 상품을 취급하는 일본 최대의 패션 온라인 사이트 ‘ZOZOTOWN’을 운영하며 미디어사업 및 온라인쇼핑몰지원사업 등을 전개하고 있다. ZOZOTOWN에서는 UNITEDARROWS와 BEAMS를 필두로 ACNE, KENZO 등 2,000가지 이상의 인기 패션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다.

어플 WEAR에는 이번 한국서비스 론칭과 동시에 연 매출 1조 5억 원의 패션기업 코오롱 FnC가 전개하는 브랜드인 customellow(커스텀멜로우)와 series(시리즈), 삼성 에버랜드 패션부문에서 운영하는 8seconds(에잇세컨즈), 202FACTORY, BROWN BREATH, DABA GIRL, ERANZI, FELTICS, FLAT APARTMENT, LEATA, LIFUL, Margarin Fingers, MONDAY EDITION, 그리고 FACEBOOK에서 25만 명 이상의 팬을 보유하고 있는 여성 패션브랜드 STYLENANDA(스타일난다)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각 온라인쇼핑몰의 상품정보를 WEAR에 연동함으로써 코디네이트에 사용된 아이템의 상세정보 확인은 물론 구매까지도 연결이 가능하다. 또한 한국의 WEARISTA로는 Instagram에서 35만 명 이상의 팔로어를 보유한 모델 ‘MEGBABY’를 비롯하여 모델 김진경, 모델 정호연, 아티스트 에디킴, 아티스트 장재인, 아티스트 김예림 외 높은 영향력을 가지면서도 패셔너블한 30여명의 유명인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어플 WEAR의 이용 요금은 무료이며, 자세한 설명 및 다운로드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