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올해 상반기 국내 3만3235대, 해외 4만706대를 판매해 총 판매대수 7만3941대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4% 늘어난 수치다.

상반기 국내판매는 3만3235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5% 늘었다. 전년 동기 누계실적은 2만9286대였다.

상반기 해외판매는 4만706대로 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6월 판매는 국내 5157대, 해외 6623대로 집계돼 총 판매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6.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