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 간 희비가 엇갈린 1일 '2014 삼성 SMART TV배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은 대부분 선방하며 수익률을 향상시켰다.

이날 코스피는 기관 매도세에 하루 만에 2000선을 내줬지만, 코스닥은 1% 이상 올랐다.

스타워즈 참가자들의 총 수익률은 전날보다 1.22%포인트 오르며 선방하는 모습이었다.

유일남 IBK투자증권 반포지점 차장이 하루 동안 수익률을 3.66%포인트 끌어올리며 가장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유 차장의 누적수익률은 -14.54%로 개선됐다.

유 차장은 이날 보유 중인 서울반도체가 LED조명시장 성장성을 주목받으며 7%대 이상 급등해 149만 원의 평가이익을 냈다. 영진코퍼레이션과 스카이라이프도 각각 4%대와 2%대 뛰며 두 종목 합계 145만 원의 평가이익을 냈다.

최근 가장 활발한 매매를 하고 있는 인영원 메리츠종금증권 강남금융센터지점 과장도 이날 2.83%포인트 수익률을 기록하며 누적수익률 3위 박민종 메리츠종금증권 강남금융센터지점 과장을 0.09%포인트 차로 뒤쫓았다.

인 과장은 이날 5% 가까이 상승한 CJ E&M을 일부 매도했고, 블루콤은 전량 내다 팔았다.

2014 한경 스타워즈 홈페이지에서 매매내역을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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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