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 강소라, 박해진의 복수 위해 이용당한 사실 알고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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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라가 박해진의 복수를 위해 이용당한 성의 공주였다는 사실을 알았다.
1일 방송 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연출 진혁|극본 박진우, 김주)에서 오수현(강소라 분)이 한재준(박해진 분)의 정체를 알아내고 자신이 복수를 위해 이용당한 성의 공주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빈 한재준의 사무실에서 그를 기다리며 성 모형을 보고 있던 오수현에게 흉부외과 레지던트이자 한재준의 고민을 들어주던 김치규(이재원 분)가 "한 과장님이 성을 먹기 위해 공주를 꼬신 얘기를 했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 기사가 정말로 그 공주랑 사랑에 빠졌다고 말한 뒤 "공주가 다른 기사에게 고백하고 우는 모습을 보고 정말 가슴이 아프다."라고 말했다고 말하면서 그냥 농담일 뿐이라고 전했다.
오수현은 자신이 무슨 짓을 해도 용서해 달라고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했던 한재준의 말을 떠올리며 왜 기사가 그 성을 차지하려고 하는지는 얘기 안했느냐고 묻는데 김치규는 그런 얘기는 안 해줬다면서 그냥 농담일 뿐이었다고 말했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오수현은 박훈(이종석 분)을 찾아가 한재준이 했던 말과 성의 이야기를 전하면서 한재준에게 이상한 말 들은 것 없었는지 묻는데 박훈은 자신에게 20년 전 의료 사고 피해자의 아들인 이성훈에 대해 언급하면서 그의 친구 이성훈을 대신 해 박훈의 아버지 박철(김상중 분)에 분노하던 모습을 떠올린다.
한재준의 연인이었던 오수현에게 그의 친구 중 이성훈이라는 사람을 알고 있느냐고 질문한 박훈은 그녀에게 20년 전 의료 사고에 대해 털어놨고 그 이성훈과 한재준이 동일인물 같다고 대답한다. 그 말에 오수현은 "설마 재준 씨가, 아닐 거야."라며 아연실색했다.
다음 날, 명우 대학 병원이 대통령 심장 수술 팀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는 파티에서 한재준의 신고로 오준규(전국환 분)의 아들 오상진(강태환 분)이 공금횡령 및 뇌물죄로 체포된다.
박훈을 만나고 온 한재준에게 오수현은 그가 이성훈이 맞는지 묻는데 그는 "내가 누군지 중요하지 않아. 중요한 건 20년 전 잘못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것."이라고 대답한다.
수현은 경찰을 불러서 복수하는 것이 원하는 것인가 묻는데 한재준은 "이성훈이 원하는 것은 하나야, 진심어린 사과."라고 차갑게 대답했다.
리뷰스타 임지혜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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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한재준의 사무실에서 그를 기다리며 성 모형을 보고 있던 오수현에게 흉부외과 레지던트이자 한재준의 고민을 들어주던 김치규(이재원 분)가 "한 과장님이 성을 먹기 위해 공주를 꼬신 얘기를 했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 기사가 정말로 그 공주랑 사랑에 빠졌다고 말한 뒤 "공주가 다른 기사에게 고백하고 우는 모습을 보고 정말 가슴이 아프다."라고 말했다고 말하면서 그냥 농담일 뿐이라고 전했다.
오수현은 자신이 무슨 짓을 해도 용서해 달라고 이해할 수 없는 말을 했던 한재준의 말을 떠올리며 왜 기사가 그 성을 차지하려고 하는지는 얘기 안했느냐고 묻는데 김치규는 그런 얘기는 안 해줬다면서 그냥 농담일 뿐이었다고 말했다.
이상한 낌새를 느낀 오수현은 박훈(이종석 분)을 찾아가 한재준이 했던 말과 성의 이야기를 전하면서 한재준에게 이상한 말 들은 것 없었는지 묻는데 박훈은 자신에게 20년 전 의료 사고 피해자의 아들인 이성훈에 대해 언급하면서 그의 친구 이성훈을 대신 해 박훈의 아버지 박철(김상중 분)에 분노하던 모습을 떠올린다.
한재준의 연인이었던 오수현에게 그의 친구 중 이성훈이라는 사람을 알고 있느냐고 질문한 박훈은 그녀에게 20년 전 의료 사고에 대해 털어놨고 그 이성훈과 한재준이 동일인물 같다고 대답한다. 그 말에 오수현은 "설마 재준 씨가, 아닐 거야."라며 아연실색했다.
다음 날, 명우 대학 병원이 대통령 심장 수술 팀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하는 파티에서 한재준의 신고로 오준규(전국환 분)의 아들 오상진(강태환 분)이 공금횡령 및 뇌물죄로 체포된다.
박훈을 만나고 온 한재준에게 오수현은 그가 이성훈이 맞는지 묻는데 그는 "내가 누군지 중요하지 않아. 중요한 건 20년 전 잘못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것."이라고 대답한다.
수현은 경찰을 불러서 복수하는 것이 원하는 것인가 묻는데 한재준은 "이성훈이 원하는 것은 하나야, 진심어린 사과."라고 차갑게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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