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증시, 미국·중국 경제지표 호조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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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1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 호조에 힘입어 상승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87% 오른 6,802.92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0.71% 상승한 9902.41에,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40지수 역시 0.87% 오른 4461.12에 각각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86% 오른 3256.07을 기록했다.
미국의 제조업 경기는 지난달까지 13개월 연속 확장했다.
이날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의 55.4보다 0.1포인트 하락한 55.3을 나타냈다. ISM 제조업 지수는 50을 넘으면 제조업 경기의 확장을 의미하고, 50에 미달하면 위축을 뜻한다. 또 신규 수주지수는 전월 56.9에서 58.9로 상승했다.
이에 앞서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중국의 6월 PMI는 전월보다 0.2포인트 상승한 51.0으로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종목별로는 미국의 경제제재 위반에 따른 벌금이 확정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된 BNP 파리바 은행이 3.60% 상승했다. 프랑스 최대 은행 BNP파리바는 미국의 경제제재를 무시하고 이란, 수단, 쿠바 등과 대규모 금융거래를 한 혐의로 전날 미국 정부에 89억 달러(약 9조76억원)의 벌금을 물기로 합의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87% 오른 6,802.92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도 0.71% 상승한 9902.41에,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40지수 역시 0.87% 오른 4461.12에 각각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 50지수는 0.86% 오른 3256.07을 기록했다.
미국의 제조업 경기는 지난달까지 13개월 연속 확장했다.
이날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발표한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의 55.4보다 0.1포인트 하락한 55.3을 나타냈다. ISM 제조업 지수는 50을 넘으면 제조업 경기의 확장을 의미하고, 50에 미달하면 위축을 뜻한다. 또 신규 수주지수는 전월 56.9에서 58.9로 상승했다.
이에 앞서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중국의 6월 PMI는 전월보다 0.2포인트 상승한 51.0으로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종목별로는 미국의 경제제재 위반에 따른 벌금이 확정되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된 BNP 파리바 은행이 3.60% 상승했다. 프랑스 최대 은행 BNP파리바는 미국의 경제제재를 무시하고 이란, 수단, 쿠바 등과 대규모 금융거래를 한 혐의로 전날 미국 정부에 89억 달러(약 9조76억원)의 벌금을 물기로 합의했다.
한경닷컴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