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 할래’ 21회에서는 오해와 실망으로 인해 서하준과 임세미의 연애에 갈등이 생겼다.



1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 (연출 안길호, 극본 최윤정) 21회에서 김태양(서하준)은 최유리(임세미)의 연락을 계속해 피했고, 이에 최유리는 직접 그를 만나러 병원을 찾아갔다. 자신의 전화를 받지 않은 채 직장 동료와 다정히 대화하는 김태양을 본 최유리는 충격을 받았다.



‘사랑만 할래’ 20회 방송분에서 김태양은 강민자(서우림)에 최유리의 집안에 대한 얘길 들었고 충격에 빠졌다.



‘사랑만 할래’ 오늘 방송분에서 김태양은 최유리의 연락을 피한 채, 볼링을 치며 홀로 시간을 보냈고 이 사실을 모르는 최유리는 단순히 바빠서 연락이 안 되는 걸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계속해서 받지 않는 연락에 최유리는 불안을 느끼기 시작했고, 주위에서는 ‘다른 여자와 있을 때’ 남자가 연락하지 않는다고 장난스럽게 답했다.



혹시 사고라도 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머릿속을 스쳐 지났고, 최유리는 급히 병원으로 달려갔다. 병원 로비에서 김태양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최유리가 본 장면은 전화를 확인했음에도 피하는 김태양의 모습이었다. 이어 김태양은 업무에 관한 이야기를 동료와 함께 하며 다정한 모습으로 로비를 나갔고 이 모습을 본 최유리는 충격을 받았다.





반면, 최재민(이규한)은 정중히 김샛별(남보라)를 파티에 초대했고, 정중한 초대에 김샛별은 거절하지 못하고 난감함을 드러냈다. 고민 끝에 파티 장에 모습을 드러낸 김샛별의 자태에 최재민은 입을 벌리고 넋이 나간 표정을 지었다. 술에 취한 중국 바이어는 김샛별에 치근거렸고, 이를 난감한 표정으로 바라보던 최재민은 그를 때려눕히고 김샛별을 품에 안았다.



김우주(윤종훈)는 입덧으로 아픈 줄 아는 홍미래(김예원)에게 죽을 쒀서 먹이고, 잠자는 모습을 옆에서 바라보며 정성껏 간호했다. 죄책감에 괴로운 홍미래는 눈물을 흘리며 “헤어질 수 없다”고 말했고, 김우주는 오말숙(송옥숙)에게 홍미래의 상황을 전했다. 이에 오말숙은 조만간 홍미래의 집에 찾아가자고 제안했다.



한편, 중매쟁이에게 금 수저를 선물 받아온 양양순(윤소정)에게 김태양은 돌려주라고 화를 내며 중매로 결혼하지 않을 거라고 못을 박듯 말했다.


리뷰스타 이민정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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