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손예진 "f(x) 설리, 해적단 마스코트…어리고 귀여워"
배우 손예진이 영화 '해적'에서 함께 한 그룹 f(x)의 설리를 칭찬했다.

2일 서울 종로구 청진동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열린 영화 '해적: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 / 제작 하리마오픽쳐스)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손예진은 해적단의 마스코트를 꼽아 달라는 질문에 "해적이 4명이라 항상 같이 있었는데 설리가 제일 어리고 귀여워서 마스코트였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에서 손예진은 여인의 몸으로 바다를 호령하는 해적단의 대단주 여월 역을 맡아 열연했다. 손예진의 칭찬을 받은 설리는 해적단 '흑묘' 역을 맡았다.

한편 '해적'은 조선 건국 보름 전, 고래의 습격으로 사라진 전대미문의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찾는 해적과 산적, 그리고 개국세력의 바다 위 통쾌한 대격전을 그린 픽션 사극이다.

손예진 설리 칭찬에 "손예진, 해적에서 단연 돋보인다", "역시 손예진 마음도 예뻐", "손예진, 설리 여자 해적 기대된다", "손예진이 마스코트였을 것 같은데", "손예진 '해적'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