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시진핑 방한 D-1, 국내 상장 중국 기업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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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을 하루 앞두고 국내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 주석 방한이 모멘텀(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거란 기대가 투자심리에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코스닥시장에서 차이나그레이트는 오후 1시4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95원(5.19%) 뛴 3950원을 나타냈다. 지난 달 30일부터 3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씨케이에이치도 3일 연속 올라 90원(2.13%) 상승한 4310원에 거래 중이다. 중국원양자원과 차이나하오란도 0.5~0.8%씩 올랐다. 전날까지 강세를 보인 웨이포트는 이날 하락 반전해 8원(1.57%) 떨어진 502원을 나타냈다.
시 주석은 오는 3일 방한해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번 회담을 통해 그동안 진전을 보지 못했던 한중자유무역협정(FTA) 논의가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주석 방한에 대규모 경제 사절단이 동행하는만큼 양국 경제계에서도 의미있는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이번 경제 사절단에는 중국 최대 전자업체 화웨이의 창업자 런정페이, 인터넷 검색 엔진 바이두의 리엔홍 회장 등이 참석한다. 중국 5대 은행 중 하나인 중국은행 텐궈리 회장과 교통은행 뉴시밍 행장도 동행한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2일 코스닥시장에서 차이나그레이트는 오후 1시41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95원(5.19%) 뛴 3950원을 나타냈다. 지난 달 30일부터 3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씨케이에이치도 3일 연속 올라 90원(2.13%) 상승한 4310원에 거래 중이다. 중국원양자원과 차이나하오란도 0.5~0.8%씩 올랐다. 전날까지 강세를 보인 웨이포트는 이날 하락 반전해 8원(1.57%) 떨어진 502원을 나타냈다.
시 주석은 오는 3일 방한해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번 회담을 통해 그동안 진전을 보지 못했던 한중자유무역협정(FTA) 논의가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주석 방한에 대규모 경제 사절단이 동행하는만큼 양국 경제계에서도 의미있는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이번 경제 사절단에는 중국 최대 전자업체 화웨이의 창업자 런정페이, 인터넷 검색 엔진 바이두의 리엔홍 회장 등이 참석한다. 중국 5대 은행 중 하나인 중국은행 텐궈리 회장과 교통은행 뉴시밍 행장도 동행한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