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공장주문 실적이 4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미국 상무부는 지난 5월 공장주문이 전달과 비교해 0.5% 줄었다고 2일 (현지시간) 밝혔다. 2월 1.7%, 3월 1.5%, 4월 0.8% 각각 증가하고 나서 넉 달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것이다.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평균(-0.3%)에도 약간 못 미쳤다. 6개월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내구재의 주문은 0.9%, 비내구재의 주 문은 0.2% 각각 줄었다.

그러나 방산 장비를 제외한 공장주문은 0.2% 늘어 미국의 제조업 경기가 썩 나쁘지 않음을 뒷받침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