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분매각을 중단키로 한 셀트리온이 급락하고 있다.

3일 오전 9시2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날보다 3100원(6.60%) 내린 4만3900원을 기록 중이다.

셀트리온은 전날 최대주주인 셀트리온홀딩스에 의해 추진했던 지분 매각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측은 "최대주주는 지난해 5월22일 JP모간과 주관사 계약을 체결한 이후 보유하고 있는 셀트리온 지분에 대한 매각 검토를 진행했다"며 "이후 주관사를 통해 관심을 표명한 매수 희망자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매각 제안을 검토했으나, 투자자들의 제안이 합리적이지 않다고 판단해 지분 매각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