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가 SK텔레콤 효과로 신고가 행진을 재개했다.

3일 코스닥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2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60원(4.61%) 오른 5900원으로 52주 신고가(5830원)를 다시 썼다.

아이리버는 지난 달 25일 SK텔레콤 피인수 소식에 사흘 연속 급등하다 지난 달 30일 8% 가까이 떨어졌다. 그러나 이달 들어 다시 상승 흐름을 타 이날까지 3일 연속 뛰었다. 전날에도 장 중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