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영철이 고승덕 전 국회의원을 패러디해 화제다.





7월3일 방송된 MBC ‘별바라기’에서는 ‘꽃미남 특집’으로 가수 박현빈, 정준영, 플라이투더스카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철은 박현빈에게 “꽃미남 특집에 어울리지 않는 한 사람이 있다”며 “현빈아, 미안한데 살 좀 쪘니?”라고 말했다.



이에 MC 강호동과 패널들은 김영철에게 “현빈 씨 팬이 여기 있는데 시작하자마자 너무하네”라며 지적하자 김영철은 고개를 숙이고 팔을 들며 “현빈아 미안하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서울특별시 교육감 선거에서 낙선한 고승덕 전 의원이 자신의 딸에게 “딸아 미안하다”고 외친 것을 패러디한 것으로 눈길을 끌었다.



‘별바라기’ 김영철 고승덕 패러디를 접한 네티즌들은 “별바라기 김영철, 너무 좋아” “별바라기 김영철, 특급 웃음이야” “별바라기 김영철, 이런 거 해줘야 재밌지”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사진= MBC ‘별바라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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