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자율준수무역거래자(CP) 제도’를 ‘선택형 CP 기업 제도’로 4일 개편해 29개 기업에 대한 역량 등급을 정했다.

선택형 CP 제도에서는 각 기업은 역량에 따라 A와 AA, AAA 등 3개 등급으로 지정돼 차별화된 혜택을 받는다.

두산인프라코어와 삼성전자 등 9개 기업이 가장 높은 등급인 AAA, SK하이닉스와 LS산전 등 18개 기업이 AA, 제이엠시와 삼성물산 건설부문 등 2개 업체가 A 등급을 부여받았다.

세종=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