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화제다.
3일 기상청은 오후 10시 4분 울산 동구 동복동쪽 35km 해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후 계속해서 4건의 여진이 발생했다.
현재 정확한 피해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기상청 내부에서는 피해 우려가 크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울산 지진으로 일부 부산 시민들까지 지진을 감지했다.
울산 지진을 느낀 시민들은 "울산 지진, 부산에서 일어난 줄 알았다" "울산 지진, 민감한 사람만 느꼈구나" "울산 지진 나면 원전은 어떻게 되는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