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마켓시선]

출연: 김성욱 SK증권 리서치센터장





시진핑 주석 방한, 실질적 효과 `제한적`

산업별, 종목별로는 명암이 분명하게 엇갈릴 수 밖에 없다. 반도체, 자동차에 대해 기대를 많이 하고 있는 반면 저부가가치 산업에 대해서는 걱정이 많이 나오고 있다. 다만, 중국 자금이 우리나라에 많이 들어 올 수 있느냐에 대해서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중국계 자금의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지만 2014년 5월 기준 전체 외국인에서 중국계 자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2.2%다. 2.2%에서 얼만큼 상승할 수 있느냐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글로벌 유동성 환경 `우호적`

유동성이 공급되면서 이머징 마켓에 자금이 많이 들어 오고 있다. 결국은 실적 싸움이기 때문에 유동성을 즐기면서 관리하는 부분이 필요하다.



환율 변수, 증시 영향력은

시장에서 형성되는 환율이 1,000원 근처까지 갔다. 환율은 기업 실적에 반드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시장에서는 우려를 하고 있다. 하지만 주가가 조정을 받게 되면 환율에 대한 영향에 덜 민감해진다.



환율이 떨어지면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겠지만 적정 수준으로 내려가면 환율에 대해 덜 민감하게 될 것이다. 지금의 추세라면 하반기로 갈수록 환율 여건이 달라지게 될 것이다.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 확산

7월 한국은행의 하반기 수정경제전망은 4월 이후 내수중심의 경기 둔화를 반영해 4월 당시 4.0% 전망에서 소폭 하향 조정이 이뤄진 3.8% 수준에서 발표될 것으로 예상한다. 얼마 전에 GDP 산출 방식이 달라졌기 때문에 만약 3.8%수준으로 발표가 된다면 실질적으로는 3.6%정도가 될 수 있다. 당장 7월에 금리 인하 카드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렵다. 기준 금리 인하는 시간이 걸릴 것이다.



실적시즌 투자전략

내년 상반기에는 금리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속도는 숙제로 남아있지만, 시기에 대해서는 스탠스를 잡고 있어야 한다. 기업 실적은 계속적으로 우려되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의 단계적인 레벨 업을 기대하지만, 아직 아쉬운 부분이 있다. 실적이 상향 조정되는 업종으로는 철강, 건설, 내구소비재, 은행, 보험, 유틸리티가 있다. 구조적으로 괜찮아지고 있는 것에 대한 판단을 잘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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