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말고 결혼' 한선화 노출 연기 "가슴 사이즈 아쉽다"

'연애 말고 결혼'에서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인 한선화. 사진=해당 방송 캡처

한선화, '연애 말고 결혼'에서 파격 연기

걸그룹 시크릿의 멤버 한선화가 tvN의 새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에서 파격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연기돌'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한선화는 지난 4일 방송된 '연애 말고 결혼'에서 엘리트 의사 강세아로 분해 옛 연인 공기태(연우진 분)를 찾아갔다. 강세아가 찾아간 공기태는 과거 연인이기도 했지만 가슴확대 수술을 집도했던 '주치의'이기도 했다.

강세아는 공기태 앞에 앉더니 대뜸 가운을 풀며 "어때? 난 사이즈가 좀 아쉬운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이어 "네가 볼 땐 어떤 것 같아, 남자로서?"라며 가슴을 보여주는 것이 아무렇지 않다는 듯 물었다.

이에 공기태 역시 담담하게 "지금이 네 몸에 적당하다. 사이즈 큰 것은 유행 지났다"고 답했다.

강세아는 공기태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우리 병원으로 와. 내가 나 이외에 믿는 의사는 너 밖에 없어"라며 미련을 보였고, 공기태는 "나 말고 좋은 의사 많지 않냐. 싫다"며 끝내 부탁을 거절했다.

한편 이날 방송이 나간 직후 시청자들은 "연애 말고 결혼, 도발적이네요", "연애 말고 결혼, 재미있네요", "연애 말고 결혼, 한선화 연기 인상적이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