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 아들 루민
설운도 아들 루민
설운도가 동반 CF를 꿈꾸는 아들 루민에게 따끔하게 충고했다.

5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아버지와 아들’ 설운도 편으로 설운도와 아들 루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설운도는 제작진에게 “태진아 씨 누가 찍었나요? 근데 이루가 진짜 인도네시아에서 유명해요?”라며 동료가수 태진아 소식을 궁금해 했다.

그러자 설운도의 아들 루민은 “엄청 유명해요. 워낙 ‘까만 안경’ 노래가 좋으니까”라고 설명했다.

아들의 설명을 들은 설운도는 “돈 많이 벌었겠네. 거기서”라며 감탄했다.

이에 루민은 “엄청 많이 벌었다. 아빠랑 나도 CF 같은 것 찍었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내비쳤고, 설운도는 “아이고, 생각부터 고쳐라”며 아들의 생각을 지적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 설운도는 아들 루민에게 트로트는 하지 말라고 독설을 날렸다.

설운도 아들 루민을 본 누리꾼들은 "설운도 아들 루민, 잘생겼네" "설운도 아들 루민, 가수구나" "설운도 아들 루민, 같이 CF찍어도 괜찮을 거 같은데" "설운도 아들 루민, 설운도가 엄격하게 잘 교육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