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진이 찌질남 허정민과 마주친 한그루를 도왔다.



5일 방송 된 tvN 금토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연출 송현욱|극본 주화미)에서 공기태(연우진 분)가 헤어진 전 남자친구 이훈동(허정민 분)과 마주친 주장미(한그루 분)을 도왔다.



공기태 어머니 신봉향(김해숙 분)은 아들 공기태와 연인으로 오해한 주장미를 집에 데리고 오지 않으면 그가 살고 있는 집을 전세로 내놓겠다고 협박한다.



할 수 없이 공기태는 이훈동 스토커로 직결심판대에 선 주장미를 찾아가고 증인으로 나선다.



주장미에게 공기태는 계속 계약연애를 해달라고 부탁하면서 뒤를 따라가고 장미의 친구이자 회사 후배 남현희(윤소희 분)을 만난다.



남현희는 준비한 옷을 주며 클럽을 가자고 말하는데 주장미는 두부와 막걸리를 마시자고 거절하지만 공기태는 현희를 끌고 함께 클럽으로 향하고 주장미는 클럽에서 신나게 술을 마시고 취한다.



주장미는 공기태에게 "이런다고 내가 웃기지도 않는 사기극에 동참 할 것 같아? 당신은 내 두부김치까지 뺏어갔어."라고 말한다.



그러자 공기태는 "미안해요. 내가 그 쪽 오해하기도 했고 의도치 않게 상처 준 것 같아서..그런데 나도 그 쪽한테 만만치 않게 당했거든?"이라며 그녀에게 이쯤에서 화해하자고 말한다.



남현희는 화장실에서 취했다며 집에 돌아가겠다는 주장미에게 힐링하자면서 스테이지에 나가 신나게 춤을 추는데 다가온 한 남자가 함께 술을 함께 마시자고 말한다.



춤을 주며 스테이지에서 서로 만난 두 일행은 얼굴을 확인했고 남자 일행과 함께 온 이훈동은 주장미를 발견하고 깜짝 놀란다.



이훈동은 주장미에게 "아무 남자랑 원나잇하러 클럽 왔는데 나랑 만났다?"라며 빈정대고 그의 친구는 스토커 등장이라며 경찰을 부르자고 말한다.



남현희는 이훈동에게 주장미를 스토커로 만든 사람이라면서 분노하고 두 일행은 대치 상황이 된다.



그 순간, 공기태가 나타나 주장미의 어깨를 감싸쥐고 "뭘 봐?"라면서 이훈동에게 "내가 말 안했나? 나 장미 씨 만나는 거."라고 말한다.



주장미는 클럽을 나갔고 그녀를 따라 나간 공기태는 이훈동과 친구인 자신이 그에게 복수할 수 있게 만들어 주겠다고 말했다.
리뷰스타 임지혜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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