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캡쳐 / '불후의 명곡 조세호' '조세호 오렌지 캬라멜'
사진 =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캡쳐 / '불후의 명곡 조세호' '조세호 오렌지 캬라멜'
'불후의 명곡 조세호' '조세호 오렌지 캬라멜'

'불후의 명곡' 조세호와 오렌지캬라멜이 유쾌하고 깜찍한 무대를 선사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여름특집 1탄 'Hot 여름 Cool하게'를 맞아 여러 가수들이 합동 무대를 꾸몄다.

이날 조세호와 오렌지캬라멜은 '울릉도 트위스트'를 선곡해 신나는 무대를 준비했다.

시종일관 여유있던 조세호는 막상 무대에 오르기 직전 '울릉도 트위스트' 가사를 수없이 연습하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무대 초반에서 조세호는 능글맞게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 안고"를 부르며 등장했다. 이어 그는 행사 진행자 톤으로 오렌지캬라멜을 소개하며 잠시 사라졌다.

오렌지캬라멜은 마치 자신들의 곡처럼 개성있게 편곡, 깜찍한 안무와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오렌지캬라멜은 발랄한 안무를 곁들이며 새로운 이시스터즈로 분했다. 이들은 후반부에서 조세호와 다시 합류해 서로를 가리키며 재치있는 안무를 선보였다.

특히 조세호는 솔로로 나서 브레이크를 선보여 청중 판정단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이날 조세호는 '춤을 언제 배웠냐'는 말에 "방황하던 시절에 잠깐"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오렌지캬라멜 조세호의 무대는 명곡 판정단으로부터 428표를 받은 에일리 신보라의 무대를 이기지는 못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2'에는 조성모, 임정희, 거미, 환희, JK 김동욱, MC 스나이퍼, 정동하, 딕펑스, 오렌지캬라멜, 조세호, 제국의 아이들, 나인뮤지스, 에일리, 신보라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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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