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미안 용산 방문객들, 럭셔리한 내외관에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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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전문가들 역량 집결…강북권 새랜드마크로 기대 높아
오피스텔은 7월7~8일, 공동주택은 9일 1·2순위 청약 진행
오피스텔은 7월7~8일, 공동주택은 9일 1·2순위 청약 진행
지난 4일 문을연 삼성물산의 '래미안 용산' 모델하우스에 관람객들이 몰리고 있다. 일반 수요자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까지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래미안 용산의 건축 디자인은 행복도시 중심행정타운, 플로팅 아일랜드, 여수세계박람회 국제관 등을 설계한 해안건축 디자인부문 김태만 대표가 담당했다. 김 대표는 전 가구의 전망과 여유 있는 층고 확보에 중점을 뒀다. 테라스를 통해 2개동이 연결되는 스카이브리지의 설계에 중점을 뒀다.
내부 설계와 인테리어는 2013년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대통령 근정포장을 수훈한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실내디자인학과 김개천 교수가 맡았다. 김 교수는 변화하는 자유로운 집을 테마로 원활한 통풍과 탁 트인 시야 확보에 중점을 두었고 입주민들의 동선과 3면 개방형 거실을 통해 주변의 풍경과 여유로움까지 았다는 평가다.
대동풍수지리 고제희 대표도 모델하우스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용산은 ‘완복지지(完福之地)’로 예로부터 귀인들이 심신을 편히 쉬고 크게 출세할 땅이라고 말했다. 래미안 용산의 지형은 수맥 걱정도 없고 완벽에 가까운 배산임수형인데다 용산공원개발로 인한 풍수상 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는 천혜의 입지라는 설명이다.
실제 모델하우스도 드라마나 영화의 고급주택 세트장을 옮겨온 듯한 모습이다. 360도 전방향 커튼월 시공을 직접 모델하우스에 재현했다. 차별화된 외관을 보여주는 효과가 있는데다 단열성능과 방음효과를 지닌 로이삼중유리 시공을 재현했다는 설명이다. 밝고 화사한 색감의 내부 인테리어는 세련된 느낌을 준다.
방문한 고급주택 수요자들로부터 평가도 높았다. 답답한 강남 도심에서 사는 것보다 한강도 가깝고 교통도 더 편리한 용산으로 집을 옮기겠다는 강남권 주택수요자들이 적잖았다는 후문이다. 국제적인 이미지 때문인지 해외에 거주하다 국내에 집을 마련하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까지 상담을 받곤 했다.
강남구 도곡동의 김모씨(52세)는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지은지 10년이 다 되어가 평면이나 설계 등에 불만이 있었는데 래미안 용산의 경우 가격도 비슷한데다 설계가 고급스러워 맘에 든다”며 “인근으로 공원과 한강이 가까운 것도 마음에 들고 살고 있는 집보다 층수도 높은 점이 좋아 청약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를 위해 오피스텔을 보려 온 사람들도 있었다. 용산국제업무지구의 개발이 무산되었지만 오히려 가격이 저점에 다다른 지금 투자가치가 높다는 의견이었다.
서초구 반포동에 거주하는 이모씨(45세)는 “다년간 부동산 투자를 해왔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입지인 것 같다”면서 “서울 가장 중심에 있는 땅을 놀릴 수는 없기 때문에 어떻게든지 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다 당장 용산공원 개발로 투자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래미안 용산’은 지하 9층~지상 40층, 2개동, 건물 높이만 약 150m에 달하는 랜드마크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135~243㎡로 구성된 총 195가구이며 16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900만원선이다. 7월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월9일 1·2순위 청약, 다음날인 7월10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7월16일, 계약은 21일~23일 3일간 진행한다.
오피스텔인 ‘래미안 용산 SI’는 전용면적 42~84㎡ 총 782실 규모로 크게 5개 군으로 나눠 청약을 받는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00만원선이며 별도의 청약통장은 필요 없다. 청약금 100만원만 있으면 최대 5개군까지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청약은 7·8일 양일간 진행되며 9일 당첨자 발표 후 10일부터 정식 계약에 들어간다.
분양문의 (아파트: 02-401-3303/오피스텔: 02-451-3369)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래미안 용산의 건축 디자인은 행복도시 중심행정타운, 플로팅 아일랜드, 여수세계박람회 국제관 등을 설계한 해안건축 디자인부문 김태만 대표가 담당했다. 김 대표는 전 가구의 전망과 여유 있는 층고 확보에 중점을 뒀다. 테라스를 통해 2개동이 연결되는 스카이브리지의 설계에 중점을 뒀다.
내부 설계와 인테리어는 2013년 대한민국 디자인대상 대통령 근정포장을 수훈한 국민대학교 조형대학 실내디자인학과 김개천 교수가 맡았다. 김 교수는 변화하는 자유로운 집을 테마로 원활한 통풍과 탁 트인 시야 확보에 중점을 두었고 입주민들의 동선과 3면 개방형 거실을 통해 주변의 풍경과 여유로움까지 았다는 평가다.
대동풍수지리 고제희 대표도 모델하우스를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용산은 ‘완복지지(完福之地)’로 예로부터 귀인들이 심신을 편히 쉬고 크게 출세할 땅이라고 말했다. 래미안 용산의 지형은 수맥 걱정도 없고 완벽에 가까운 배산임수형인데다 용산공원개발로 인한 풍수상 효과도 극대화할 수 있는 천혜의 입지라는 설명이다.
실제 모델하우스도 드라마나 영화의 고급주택 세트장을 옮겨온 듯한 모습이다. 360도 전방향 커튼월 시공을 직접 모델하우스에 재현했다. 차별화된 외관을 보여주는 효과가 있는데다 단열성능과 방음효과를 지닌 로이삼중유리 시공을 재현했다는 설명이다. 밝고 화사한 색감의 내부 인테리어는 세련된 느낌을 준다.
방문한 고급주택 수요자들로부터 평가도 높았다. 답답한 강남 도심에서 사는 것보다 한강도 가깝고 교통도 더 편리한 용산으로 집을 옮기겠다는 강남권 주택수요자들이 적잖았다는 후문이다. 국제적인 이미지 때문인지 해외에 거주하다 국내에 집을 마련하기 위해 찾아온 사람들까지 상담을 받곤 했다.
강남구 도곡동의 김모씨(52세)는 “지금 살고 있는 집이 지은지 10년이 다 되어가 평면이나 설계 등에 불만이 있었는데 래미안 용산의 경우 가격도 비슷한데다 설계가 고급스러워 맘에 든다”며 “인근으로 공원과 한강이 가까운 것도 마음에 들고 살고 있는 집보다 층수도 높은 점이 좋아 청약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투자를 위해 오피스텔을 보려 온 사람들도 있었다. 용산국제업무지구의 개발이 무산되었지만 오히려 가격이 저점에 다다른 지금 투자가치가 높다는 의견이었다.
서초구 반포동에 거주하는 이모씨(45세)는 “다년간 부동산 투자를 해왔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입지인 것 같다”면서 “서울 가장 중심에 있는 땅을 놀릴 수는 없기 때문에 어떻게든지 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다 당장 용산공원 개발로 투자가치가 있다”고 말했다.
‘래미안 용산’은 지하 9층~지상 40층, 2개동, 건물 높이만 약 150m에 달하는 랜드마크다. 공동주택은 전용면적 135~243㎡로 구성된 총 195가구이며 16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900만원선이다. 7월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월9일 1·2순위 청약, 다음날인 7월10일 3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7월16일, 계약은 21일~23일 3일간 진행한다.
오피스텔인 ‘래미안 용산 SI’는 전용면적 42~84㎡ 총 782실 규모로 크게 5개 군으로 나눠 청약을 받는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500만원선이며 별도의 청약통장은 필요 없다. 청약금 100만원만 있으면 최대 5개군까지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청약은 7·8일 양일간 진행되며 9일 당첨자 발표 후 10일부터 정식 계약에 들어간다.
분양문의 (아파트: 02-401-3303/오피스텔: 02-451-3369)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