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서 작년 망명 신청자 급증…시리아 내전 등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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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내전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유럽연합(EU) 회원국에 망명을 신청한 외국인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난민지원사무소(EASO)는 7일(현지시간) 펴낸 난민 연간보고서에서 작년 EU 28개 회원국에 대한 망명 신청 건수가 43만5760건으로 전년도보다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올해 들어서도 1∼5월 망명 신청 건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나 늘었다.
EASO는 "북아프리카와 시리아, 이라크 사태 등으로 망명 신청자 수가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우크라이나 사태로 과거 한 달 평균 100명이던 우크라이나인 신청자 수도 지난 3월부터는 한 달에 1000명 이상으로 급증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유럽난민지원사무소(EASO)는 7일(현지시간) 펴낸 난민 연간보고서에서 작년 EU 28개 회원국에 대한 망명 신청 건수가 43만5760건으로 전년도보다 30%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올해 들어서도 1∼5월 망명 신청 건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나 늘었다.
EASO는 "북아프리카와 시리아, 이라크 사태 등으로 망명 신청자 수가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우크라이나 사태로 과거 한 달 평균 100명이던 우크라이나인 신청자 수도 지난 3월부터는 한 달에 1000명 이상으로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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