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아침 1부 [FX/미국채 마감]

출연: 강현규 유진투자선물 연구원





달러, 미 국채가 상승으로 하락

외환시장에서 달러는 미국 국채가격이 상승하면서 엔화와 유로에 하락했다. 투자자들은 지난 주에 이어 미국의 강력한 6월 비농업 고용보고서를 소화해내면서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시기를 추측하려고 노력했다. 이에 시장의 관심은 9일 공개될 연방준비제도의 6월 정책 회의록에 쏠렸다. 시장은 연준의 금리인상 시기에 대한 단서를 찾기 위해 6월 회의록 내용에 주목하고 있다. 유로는 독일의 5월 산업생산이 1.8% 감소하면서 2년 이래 가장 큰 폭으로 후퇴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1.3577달러까지 하락했다가 다시 반등했다. 독일의 부진한 산업생산 데이터는 유럽중앙은행이 유로존의 디플레이션 압력과 부진한 경제성장에 대응해 앞으로 몇 달 내 통화정책을 추가 완화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유지시켰다.



미 국채가, 6월 미 고용지표 재조명에 상승

뉴욕시장에서 미 국채가는 상승했다. 지난 주 강력한 미국의 6월 고용지표로 상승세를 보이며, 2개월 최고 수준을 보였던 국채 수익률은 투자자들이 고용지표 내 부진한 내용들에 관심을 보이며 연준이 예상보다 일찍 금리인상에 나설 것이란 전망을 지지하기에는 충분하지 않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수익률이 하락하였다. 이에 국채가는 지지 받으며 상승했다. 특히 고용지표 내 부정적 내용들은 인플레이션이 계속 낮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연준이 적어도 2015년 상반기 이전에는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을 강화시킨 것으로 해석됐다. 아울러 이번 주로 예정된 610억 달러 규모의 국채 입찰에 다른 나라 보다 수익률이 높은 미국채에 해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있을 것이란 전망도 국채가에 긍정적으로 작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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