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가 파르나스 호텔 인수를 포기했다는 소식 이후 강세다.

파라다이스는 8일 오전 9시21분 현재 전날보다 1200원(3.18%) 오른 3만8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전날 파르나스 호텔 인수의사를 철회한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지난달 11일 GS건설이 추진하는 파르나스호텔 지분 매각과 관련해 본입찰적격자로 선정됐지만 실사 진행 등 내부 검토 결과 본입찰에 참여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추진 중인 인천 영종도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사업에 경영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