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축구 대표팀의 스트라이커 미로슬라프 클로제(36·라치오)가 월드컵 역사상 최고의 골잡이로 우뚝 섰다.

클로제는 9일(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4강전에서 선발로 출전해 전반 23분 독일의 승리를 예감하는 추가골이자 월드컵 통산 16번째 골을 터뜨렸다.

한경닷컴 최인한 기자 janus@ha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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