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ELS·ELB 4종 판매
하나대투증권은 오는 11일 오후 1시30분까지 주가연계증권(ELS) 및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4종을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하나대투증권 ELS 4571회'는 수익률을 높인 상품으로 유럽지수(EuroSTOXX50)와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연 7.20%의 수익을 추구한다. 3년의 기간 동안 6개월마다 돌아오는 총 6차례의 조기상환 기회가 있다. 최초 기준가격의 90% 이상(1,2차), 85% 이상(3,4차), 80% 이상(5,6차)이 기준이다.

만기시에는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투자기간 내 종가기준으로 평가가격이 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총 21.60%(연 7.20%)수익을 지급한다. 다만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투자기간 내 평가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6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원금손실을 볼 수 있다.

'하나대투증권 ELS 4573회'는 코스피200지수와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상환 조건을 단순하게 해 안정성을 높였다. 3년의 기간 동안 6개월마다 돌아오는 총 5차례의 조기상환 때 기준가격의 95% 이상(1차), 90% 이상(2차), 85% 이상(3,4차), 80% 이상(5차)인 경우 연 6.00%의 수익으로 조기상환된다.

만기시에는 기초자산의 지수가 기준가격의 70% 이상이면 총 18.00%(연 6.00%)수익을 지급한다.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 평가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70% 미만이면 원금손실을 볼 수 있다.

코스피200지수 HSCEI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조기상환형 '하나대투증권 ELS 4572회'(연 7.00% 수익)와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 원금 101% 보장형 '하나대투증권 ELB 158회'(최대 연 10% 수익)도 함께 판매한다.

ELS 상품은 각 50억원 한도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