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의 파격 마케팅…연비 미달땐 현금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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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자동차 푸조의 수입사인 한불모터스가 프리미엄 해치백인 ‘신형 푸조 308(사진)’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연비가 기준에 못 미치면 보상해주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발표했다.
출시일인 지난달 30일부터 내달 말까지 푸조 308을 구매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1년 이내에 1만㎞를 주행한 상태에서 평균 연비가 16.7㎞/L에 미치지 못하면 유류비 차액(L당 1650원 기준)을 받을 수 있다. 가령 연비가 16.7㎞/L라면 1만㎞를 주행할 때 599L를 주유하면 된다. 그런데 실제 1만㎞를 달렸을 때 주유량이 699L였다면 주유량 차이인 100L에 기준가 1650원을 곱해 16만5000원을 돌려준다.
푸조 308의 공인연비는 14.6㎞/L이지만 이보다 2.1㎞/L 더 높은 기준을 제시했다. 경쟁 차종인 폭스바겐 골프 2.0 TDI 연비가 16.7㎞/L이기 때문이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
출시일인 지난달 30일부터 내달 말까지 푸조 308을 구매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1년 이내에 1만㎞를 주행한 상태에서 평균 연비가 16.7㎞/L에 미치지 못하면 유류비 차액(L당 1650원 기준)을 받을 수 있다. 가령 연비가 16.7㎞/L라면 1만㎞를 주행할 때 599L를 주유하면 된다. 그런데 실제 1만㎞를 달렸을 때 주유량이 699L였다면 주유량 차이인 100L에 기준가 1650원을 곱해 16만5000원을 돌려준다.
푸조 308의 공인연비는 14.6㎞/L이지만 이보다 2.1㎞/L 더 높은 기준을 제시했다. 경쟁 차종인 폭스바겐 골프 2.0 TDI 연비가 16.7㎞/L이기 때문이다.
강현우 기자 h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