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투자증권 매각 본입찰에 유력한 인수 후보였던 메리츠종금증권은 참여를, 동부증권은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와 매각 주관사인 신한금융투자 컨소시엄이 이날 오후 아이엠투자증권 매각 본입찰을 마감한 결과 기존 예비후보 6곳 중 메리츠종금증권과 골든브릿지증권, 사모펀드인 소미인베스트먼트가 입찰제안서를 냈습니다.



본입찰에 참여한 인수 후보 측은 "약 두 달간의 실사를 거친 결과 아이엠투자증권을 인수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고 판단해 입찰제안서를 넣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2013년 아이엠투자증권 매각전에도 `중도 하차`했던 동부증권은 이번에도 본입찰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업계에서는 "가격이 최대 관건"이라며 "한차례 유찰 경험이 있는 아이엠투자증권 매각이 성사될지 끝까지 주목해야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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