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에게 묻나"…장우혁-유민 열애설에 소속사 '발끈'

지난 6월 영화 '하이힐' VIP 시사회에서의 장우혁(왼쪽)과 지난해 11월 드라마 '아이리스2' 쇼케이스에서의 유민. 사진 진연수/변성현 기자

가수 장우혁과 배우 유민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해당 인물들의 소속사측은 대응을 최대한 자제하자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10일 "장우혁과 유민이 국경을 뛰어 넘어 오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는 보도를 통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됐지만 사생활 문제로 진위 여부 확인은 해줄 수 없다는 것.

장우혁과 유민의 열애설을 최초 보도한 매체에 따르면 최근 두 사람은 함께 해외여행도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공교롭게도 장우혁과 유민은 지난 9일 인스타그램에 해외여행을 다녀오는 사진을 각각 업로드 해 열애설에 무게를 더했다.

이에 양측의 소속사는 이날 "장우혁과 유민의 열애설 기사는 봤지만 이에 대해 언급하지 않을 것"이라며 "본인의 사생활 문제인데 왜 열애설과 관련해 소속사에 묻는 지 모르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장우혁과 유민, 진짜라면 축하해요", "장우혁과 유민, 사생활이라면 어쩔 수 없죠", "유민, 전처럼 활발한 활동 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