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내부고발제 활성화를 위해 익명신고 시스템 업체인 '레드휘슬'을 위탁사업자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제보방법은 교보증권 HTS 시스템인 'Provest K' 또는 레드휘슬 홈페이지(www.redwhistle.org ) 등에 접속해 제보하면 된다. 또한 스마트폰으로 스티커나 클린명함에 부착된 QR코드를 인식하면 즉시 신고가 가능하다.

제보내용은 교보증권 컴플라이언스팀 내부신고 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통보돼 즉시 사실여부를 조사하게 된다. 제보자 익명을 보장하기 위해 IP추적방지와 로그파일 자동삭제 시스템을 적용한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