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가 대형 신작 게임 기대로 급등하고 있다.

11일 오전 9시10분 현재 네오위즈게임즈는 전날보다 1150원(6.35%) 오른 1만925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블레스, 블랙쉽 등 내년 상반기 상용화를 앞둔 대작급 PC게임 신작들이 연매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장기간 주가가 바닥을 다지고 있어 신작 모메텀(상승동력)도 그만큼 클 것"이라고 분석했다.

올 3분기 상용화를 앞둔 6개 모바일게임에도 주목했다.

그는 "모바일게임 기대감이 먼저 형성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모바일게임 신작 중 일부라도 인기를 끌 경우 3분기 실적 전망치는 대폭 상향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