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양이 144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 결정에 이틀 연속 하한가로 추락했다.

11일 오전 9시16분 현재 신양은 전날보다 340원(14.81%) 급락한 19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양은 전날에도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신양은 지난 9일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144억 규모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신주발행규모는 보통주 1268만9839주이며, 예정 발행가액은 주당 1135원이다. 상장예정일은 오는 9월22일이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