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고생 래퍼 육지담-허인창 / 허인창 트위터
여고생 래퍼 육지담-허인창 / 허인창 트위터
여고생 래퍼 육지담-허인창

'쇼미더머니3' 여고생 래퍼 육지담과 래퍼 허인창의 인연이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쇼미더머니3'에서 육지담은 7명의 심사위원들 앞에서 솔로 오디션을 치렀다.

이날 방송에서 육지담은 "전 유일한 여고생 참가자이며, 허인창 선생님의 제자인 18세 육지담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쇼미더머니2'가 끝난 후 허인창 선생님을 수소문해 찾았다. 그래서 배웠다"며 허인창의 제자가 된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진 무대에서 육지담은 우월한 랩실력을 자랑해 모든 심사위원으로부터 합격을 받았고, 심사위원 스윙스는 "허인창 형보다 훨씬 잘한다"며 극찬하기도 했다.

육지담의 스승 허인창은 한국 힙합의 1세대 래퍼로 지난 1997년 그룹 엑스틴(X-Teen)으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쇼미더머니2'에 출연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001년에는 당시 13살이던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G-Dragon)을 발굴해 최연소 래퍼로 데뷔시킨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한편, 허인창은 지난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그래서 탕수육을 먹었지요"라는 글과 함께 육지담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여고생 래퍼 육지담과 허인창 소식에 누리꾼들은 "여고생 래퍼 육지담, 허인창 제자였구나", "여고생 래퍼 육지담, 허인창 직접 찾아갔다니", "여고생 래퍼 육지담, 허인창에게 제대로 배운 듯", "여고생 래퍼 육지담, 허인창 뿌듯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