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근, 청문회 정회 중 '폭탄주 술자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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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 정회 시간에 술자리를 벌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을 빚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정 후보자가 지난 10일 저녁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의 한 음식점에서 문체부와 아리랑TV 직원 등 10여 명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면서 술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해당 음식점 직원과 손님들은 '맥주와 소주가 방으로 들어갔고 정 후보자도 폭탄주를 만들어 마셨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자신의 위증 문제로 청문회가 중단됐음에도 술판을 벌였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인 것이다.
한 목격자는 "건배 소리가 아주 시끄럽게 들렸다"고 했지만 문체부는 "청문회를 준비한 실국장들과 저녁을 먹은 것이고 침울한 분위기였고 정 후보자도 피로한 상태라 잔만 받아놓고 거의 마시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문화체육관광부는 정 후보자가 지난 10일 저녁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의 한 음식점에서 문체부와 아리랑TV 직원 등 10여 명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면서 술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해당 음식점 직원과 손님들은 '맥주와 소주가 방으로 들어갔고 정 후보자도 폭탄주를 만들어 마셨다'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자신의 위증 문제로 청문회가 중단됐음에도 술판을 벌였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인 것이다.
한 목격자는 "건배 소리가 아주 시끄럽게 들렸다"고 했지만 문체부는 "청문회를 준비한 실국장들과 저녁을 먹은 것이고 침울한 분위기였고 정 후보자도 피로한 상태라 잔만 받아놓고 거의 마시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