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민경무 박사

[베스트 전문가 3인의 주간 유망주 3선] 코오롱, 자산대비 저평가…연기금도 매수
코오롱은 주가순자산비율(PBR) 0.54배로 자산가치 대비 절반 정도의 평가를 받고 있다. 주가수익비율(PER)도 17.75배로 낮은 편이다. 연기금도 얼마 전부터 매수한 것을 감안하면 현재 저평가됐다고 볼 수 있다. 자회사들의 실적도 좋아질 전망이다. 코오롱인더는 계절적으로 패션사업의 준(準) 성수기이고 코오롱생명과학도 고객사들의 재고 조정 완료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코오롱글로벌도 무역사업과 자동차 판매 실적이 견조하다. 매수가 2만4800원에 1차 목표가 3만원, 2차 목표가 4만원을 제시한다. 손절가는 2만2000원이다.

◆한솔홈데코-이성호 소장

[베스트 전문가 3인의 주간 유망주 3선] 코오롱, 자산대비 저평가…연기금도 매수
한솔홈데코는 뉴질랜드 솔로몬군도에서 약 2억㎡ 규모로 조림사업을 하고 있다. 올해부터 벌목 허가가 나 20년간 매출 실적이 호전될 전망이다. 강화마루 시장점유율은 2012년 기준으로 동화마루 35%, 한솔홈데코 22%, 수입산 43%였다. 작년에는 동화마루 36%, 한솔홈데코 28%, 수입산 37%로 회사의 시장점유율이 상승했다. 바닥재 규제로 인증 없는 바닥재 유통이 전면 금지됐기 때문이다.

올해 예상 매출은 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5%가량 증가할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77% 늘어난 140억원, 순이익은 79% 늘어난 100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달부터 주가가 서서히 오를 것으로 보인다. 적극 공략할 시점이다. 목표가 3300원, 손절가 2200원을 제시한다.

◆롯데관광개발-장동우 대표

[베스트 전문가 3인의 주간 유망주 3선] 코오롱, 자산대비 저평가…연기금도 매수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한국을 방문한 장위량 녹지그룹 회장이 제주도에 6000억원을 더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이 수혜주다. 녹지그룹은 제주 서귀포시 동홍동 ‘제주 헬스케어 타운 사업’을 비롯해 제주시 노형동 ‘드림타워’ 등에 투자한 중국 최대 부동산 회사다. 롯데관광개발 계열사인 동화투자개발은 지난해 녹지그룹과 제주시 노형동 ‘제주랜드 마크 호텔’을 공동 개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롯데관광개발 매수가는 1만5000~1만5500원, 목표가는 2만3000원이다. 1만3500원 이하로 떨어지면 손절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