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 전문기업 체리쉬는 18일 섬유의 도시 대구에서 커튼과 침구 등 패브릭 제품을 강화해 1983㎡(약 600평)규모의 대구직영점을 새단장했다. 커튼존과 침구존을 새로 꾸몄고 여름철 쿨링 인테리어 비법 등을 알려주는 홈데코 클래스도 연다. 또 가장 더운 지역으로 꼽히는 대구에서 매장을 찾는 소비자를 위해 실내 온도를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가구, 소품 종류를 많이 갖췄다. 대구시 중구 대봉동 가구거리 인근에 있는 체리쉬 대구직영점에서는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인기상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특별 기획전, 패브릭류를 최대 45% 할인해주는 이벤트 등을 열 예정이다. 유경호 체리쉬 대표는 “대구직영점을 시작으로 지역 특색과 고객 특성에 맞는 매장으로 점차 리뉴얼해나갈 계획”이라며 “맞춤형 지역 마케팅을 강화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