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전반기 10승을 챙긴 LA다저스 류현진이 후반기 목표를 '방어율 낮추기'로 잡았다.

류현진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해 시즌 10승째를 따낸 뒤 이같이 밝혔다.

류현진은 "전반기에 무실점 경기가 많았던 점은 마음에 드는데 초반 대량 실점 경기가 두차례 있었던 건 아쉽다"고 평가한 뒤 "올스타 휴식기에 충분히 쉬고 후반기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다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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