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가 실적 개선 기대로 강세다.

15일 오전 9시7분 현재 비에이치는 전날보다 180원(2.40%) 오른 767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김록호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는 정보기술(IT)업체 중 2분기 매출이 전분기 대비 증가하는 소수의 업체"라며 "매출 증가는 고객사 주력 제품 중심의 대응 덕"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8.2%, 33.1% 증가한 916억원과 55억원으로 전망했다.

올 하반기에도 갤럭시노트4 및 주력 제품과 유사한 기능의 신모델 출시가 예상돼 기존 전략은 유지될 것으로 판단했다. 올 3분기 매출은 전분기보다 18.4% 증가한 1084억원, 영업이익은 57.9% 늘어난 87억원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