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원시스템의 프리미엄 블랙박스 ‘오토캡슐’ 시리즈가 2014 글로벌 고객만족도(GCSI) 조사에서 작년에 이어 차량 블랙박스 부문 1위로 선정됐다. 2011년부터 블랙박스 시장에 진출한 디지털 전문기업 코원은 제품 개발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제품들을 출시해 왔다. 오토캡슐 시리즈 가운데 세계 최초로 슈퍼 광역 보정 기능을 탑재한 2채널 ‘AF2’는 고성능 센서와 ISP칩을 탑재해 초당 60프레임으로 영상을 촬영하고 자동으로 이를 보정해준다. 촬영 대상의 밝은 곳과 어두운 곳을 동시에 계산해 보정하기 때문에 역광이나 야간 등 조도가 급변하는 환경에서도 고화질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풀HD 영상 녹화와 와이파이(Wi-Fi) 기능을 갖춘 ‘AW2’는 스마트폰과 무선 연결을 통해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전·후방 녹화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AW2는 무선으로 간편하게 펌웨어(하드웨어를 제어하는 기본 프로그램)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고, 고해상도 녹화 영상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3.5인치 대화면 LCD도 갖추고 있다.

박남규 대표
박남규 대표
박남규 코원시스템 대표는 “글로벌 고객만족도 부문에서 2년 연속 수상기업으로 선정돼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글로벌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제품 성능, 품질 안정성, 고객지원 시스템 등 모든 분야에서 더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