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시장에서 새로운 교통망이 뚫리는 지역은 안전한 최고의 투자처로 꼽힌다. 지하철이나 도로가 새로 개통되면 교통이 편리해지고 편의시설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새 길을 따라 주거환경이 좋아지는 만큼 수요도 몰리게 마련이다.

서울의 마지막 노른자, 마곡지구에 9호선 마곡나루역이 지난 5월 24일 조기개통 했다.

따라서 마곡지구 내 아파트(4단지, 7단지 등)단지와 업무단지 접근성이 쉬어졌다. 마곡동 일대 기존시가지 주민들도 지하철 이용이 한결 편리해졌고 강남·여의도간 환승 없이 출퇴근이 가능해 서남권에 ‘황금라인’으로 불린다.

마곡지구에서 유일하게 공항철도 마곡역(2016년예정)과 환승되는 마곡나루역은 총 2단계로 마곡중앙광장과 보타닉파크(서울화목원)가 연계되는 출입구를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경제] 9호선 마곡나루역, 웃돈 1억5000만원 붙어…'그 비밀은?'
마곡 중앙광장은 지하2층·지상1층의 선큰형 광장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마곡나루역 대합실과 공항철도 대합실과 전면이 통합된 공간으로 연결된다. 또한 선큰형 광장에서 마곡역까지 삼성역 코엑스처럼 지하보행통로 특별구역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 오는 2017년까지 대기업 입주가 줄줄이 예정돼 더욱 주목받는 마곡지구에 본격적인 분양권 가격 상승 바람까지 불고 있다.

마곡나루역이 접해있고 마곡지구 내에서 알짜단지로 평가되는 7단지 인근 B중개업소 관계자는 "지난해 말 7단지 84㎡ 조합원 분양권이 6000만~8000만 원 정도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됐는데 이제는 어림도 없다"며 "최근 1억1000만원 가까이 거래된 게 있지만 로열층은 매물 자체가 없고 주변 풍문으로는 1억3000만~1억5000만원까지 웃돈이 붙은 상태"라고 말했다.

특히 오피스텔 분양 시장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가기도 전에 사전청약접수 만으로 불과 5일 만에 완판 되는 등 분양가에 웃돈(프리미엄)까지 붙었다.

지난해 분양했던 오피스텔 ‘마곡 힐스테이트 에코’는 불과 5일 만에 100% 계약을 완료했고, 올해 첫 분양 스타트를 끊은 `마곡 대명 투웨니퍼스트`는 분양 시작 15일만에 100% 계약을 마친 상태. 현재 3000만 원 이상의 프리미엄까지 붙었다는 게 현지 중개업소의 설명이다.

최근 분양에 나선 일성건설 오피스텔 ‘마곡나루역 일성 트루엘플래닛(이하 일성 트루엘플래닛)’은 분양 2주 만에 90% 넘는 높은 계약률을 기록했다.

올 상반기 일성 트루엘플래닛 처럼 최단기간에 90%이상 계약과 중도금대출자서까지 이뤄진데도 없다.

일성건설은 자서에서 대출발생이 안되는 물량과 시행사가 보유한 알짜배기 마지막 물량을 분양한다고 금일 전격 밝혔다.

일성건설 ‘일성 트루엘플래닛’은 유일하게 마곡지구 한가운데 위치, 보타닉공원도 접해 탁월한 입지를 자랑한다. 분양가도 인근 타 업체에 비해 최대 3000여만 원 저렴하다.

9호선 마곡나루역 앞에 위치한 ‘일성 트루엘플래닛’ 은 지하 5층~지상 14층 2개동, 총 596실(전용면적 21.43~42.86㎡) 규모인 것. 지하 5~1층 100% 자주식 주차시설, 지상 1~2층 근린생활 시설, 3~14층이 오피스텔로 구성되어 있다. 또 각 동의 주거와 상가 엘리베이터 및 비상계단 동선을 분리하고 무인택배 시스템 등의 설계로 외부 간섭을 최소화해 사생활 보호에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분양가는 실당 1억 2000(VAT포함)만 원대. 융자를 통해 세를 놓을 경우 3000만 원 선이면 매입이 가능하다.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혜택이 주어져 계약금 외에 준공 때까지 추가 비용이 없다.

일성건설 분양본부 관계자는 "이번 마지막 물량에도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어 조기마감이 예상된다"며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반드시 대표전화 1566-3683번으로 사전 방문예약 및 호실을 미리 확보해 두기위한 ‘사전예약제’를 이용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매입을 하려면 신청금 100만원을 일성건설(주) 계좌로 입금한 뒤 호수를 배정받은 후 방문해 계약을 체결하면 되고, 미계약 또는 호수 미배정 시 자동환불이다. 방문예약 및 신청 접수는 대표전화1566-3683로 하면 된다.